"땡 잡았다!" 김기방, 김희경과 결혼 소감 '얼마나 좋았으면…'

입력 2017-06-22 13:56  


배우 김기방이 예비신랑이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김기방은 자신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기분 좋은 날이네요. 저 장가 갑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김기방은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이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라며 "땡 잡았다"라고 신부 김희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기방은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마음껏 축하해달라"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김기방의 예비신부는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김희경 부대표다.

김희경 부대표는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가지머리(바리에디션)의 메인 모델로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김기방 측은 두 사람은 오는 9월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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