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에 IoT 무상지원

전사자 6명 유가족에게 3년간 제공
"국가 위해 헌신한 전사장병의 숭고한 정신 존중"


LG유플러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유가족에게 홈IoT(사물인터넷) 대표 서비스 8종을 3년간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23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의 숭고한 정신을 존중하고 유가족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홈IoT 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회사는 전군 병영상활관 내에서 가족·친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을 제공했다. 작년 1월30일부터는 3년 간 전군 공용 휴대폰 기기 4만5000여대 및 요금을 지원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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