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대책 비껴간 지방 수혜단지 '관심'

입력 2017-06-23 09:48  

전매제한 없는 지방 민간택지 분양 '주목'
3.3㎡당 600만원대 '서산동문 꿈에그린'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규제를 비껴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그동안 분양시장을 주도해온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 부산 해운대 일대, 세종시 등이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받게 됨에 따라 주택수요자들이 전매제한 없는 아파트를 주목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6.19 대책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수도권 및 지방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 등에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해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의 선방이 예상된다. 대표적인 곳이 첨단자족도시의 면모를 보이며 빠르게 발전 중인 충남 서산시다. 서산지역은 대산공단, 오토밸리, 테크노밸리, 바이오웰빙특구 등 산업단지 조성으로 석유화학·자동차산업 신흥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까지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한화건설이 서산 동문동에 분양 중인 '서산동문 꿈에그린'(조감도)는 6.19 대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다.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돼 저렴한 편이고, 계약금(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 부담 없는 계약조건까지 더해져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 동, 총 47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위치한 서산 동문동 명문 주거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관공서가 밀집된 전통적인 주거 선호 지역이다. 서산시청과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고교와 인접해 있고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도 가까워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당진?태안?대산?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성연~음암간 신설도로가 최근 개통돼 서산 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1군 브랜드 ‘꿈에그린’의 명성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구성, 혁신 4베이 설계 등을 도입했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고, 어린이집?도서관?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을 갖췄다.

웬만한 강도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고,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적의 창문 크기를 도출해 관리비 절감과 가구 배치가 원활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마감재 사용으로 소비자의 건강에도 신경 쓰는 등 다양한 혁신평면 설계를 실현했다.

서산동문 꿈에그린은 과일?팝콘 등 계절음식 제공, 방문고객 고급 글래스락 증정, 상담고객 고급 와인 증정 등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을 위한 주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입주가 2018년 7월 예정으로 1년 후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 6.19대책 수혜 예상되는 주요 지방 분양(예정) 아파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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