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랩은 농식품부가 쌀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와 시제품이 개발된 이후 상품화 및 판매 확대까지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쌀 상품화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라이스 랩 공모에는 전국 17개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가평, 서울, 익산, 의성 등 4곳이 선정됐다.
군은 라이스 랩에 선정돼 인근의 유명산 국립휴양림과 캠핑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쌀가공제품 체험공간인 ‘농부들의 카페장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카페장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노하우가 있는 영농조합법인에 위탁하고 인테리어 시공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카페장터가 운영되면 쌀가공식품 유통망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쌀제품 및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적극 반영된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소비 접점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직접적 쌀소비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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