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20대 대표작으로 기억됐으면…"

입력 2017-06-26 16:41   수정 2017-06-26 16:50


배우 김수현에게 '리얼'은 어떤 의미일까.

26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리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최진리, 조우진, 이사랑 감독이 참석했다.

김수현은 "'리얼'은 김수현 20대의 대표작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군대는, 타이밍이 된다면 드라마나 영화나 작품을 하나 더 하고 가고 싶다. 타이밍은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받았던 작품 중 가장 무서운 대본이었던 것 같다.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잠도 못자는 바람에 하게 됐다. 분량, 고민이 많았다. 많은 공부가 됐다"라고 작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오는 6월28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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