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던 배우 조우진이 김수현과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26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리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최진리, 조우진, 이사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리얼'에 대해 "30대 김수현의 마지막 20대 모습을 담은 영화"라면서 "김수현 자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극중에서 장태영(김수현)의 심복인 변호사 사도진 역을 맡았다. 조우진은 "십 수년 전 알던 변호사 선생님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우진은 "for the 김수현, by the 김수현"이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오는 6월28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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