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머크는 CETP 저해제 아나세트라핍 임상3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로 인해 CETP 저해제 개발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ETP 저해제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머크 다음으로 개발이 빠른 제품은 암젠의 AMG-899와 종근당의 CKD-519란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CKD-519는 아나세트라핍과 안전성 및 약동력학 물성이 유사하다"며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고, 개발을 중단한 글로벌 제약들의 재조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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