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못 쉬었다"…김수현, 영화 '리얼' 속 설리와 베드신 NG 많이 낸 이유

입력 2017-06-28 16:23   수정 2017-06-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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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김수현 설리



배우 김수현이 설리와의 베드신에서 NG를 많이 낸 이유를 공개했다.

영화 '리얼'에 출연하는 김수현은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대배우 설리(최진리)와 베드신을 언급했다.

그는 "외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며 "촬영할 때 NG를 많이 냈다. 둘 다 숨을 참고 배에 힘을 많이 줘서 대사가 모기 소리처럼 나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현은 '리얼'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영화임을 이미 알고 대본을 받아들였다면서 "영화 스토리의 함정을 생각하니까 나도 모르게 빠져 들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로, 28일 개봉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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