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7월7일 국악교육정책 세미나 개최

국악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열린 토론의 장

교육, 예술, 언론 전문가들이 국악교육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지역 국악교육 현황과 교육체험관 건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국악교육정책 세미나>를 7월 7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악교육정책 세미나>는 부산국악원이 국악의 진흥과 계승에 힘쓰기 위한 국립단체로서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국악교육의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악원의 교육체험관 건립의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악원은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국악교육의 현황’과 ‘교육체험관 건립을 위한 제언’ 두 영역으로 나눠 열린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립부산국악원뿐만 아니라 부산?영남 지역의 국악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별, 기관별 국악교육을 한눈에 확인함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교육부, 문화재청의 행정가, 교수, 교사,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모였다. 변미혜 한국교원대 교수, 최헌 부산대 교수, 정은경 부산교대 교수, 문진 교육부 연구관, 김갑수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 양은숙 경북교육청 장학사, 김오순 백산초 수석교사, 임성원 부산일보 논설위원 등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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