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올해 창립 78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건설업체 중 가장 역사가 길다. 그간 기본에 집중한 내실 경영으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경인·경부·호남고속도로, 서울지하철, 국회의사당,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광화문광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건축 토목사업을 두루 담당했다.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였다. 2000년 1월 출시한 브랜드 ‘e편한세상’이다. 이 브랜드의 기본 가치는 ‘품질과 실용성’이다.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주거 편의를 높이는 세세한 디자인과 주거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단열·차음·구조설계·주차공간 설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특화상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2월 ‘e편한세상’의 새로운 평면인 ‘디하우스(D.House)’를 선보였다. 내부 구조벽을 최소화해 개방감을 높이고, 공간 구성을 쉽게 하도록 한 평면이다. 거실과 침실 간 구조벽을 허무는 등 획일화된 기존 평면 스타일에서 탈피했다.
대림산업의 주거철학은 ‘한숲정신’이다. 한숲은 사명인 ‘대림(大林)’의 순우리말이다. 고객들에게 거대한 숲처럼 쾌적하면서도 풍요롭고 조화로운 삶을 창출해낸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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