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648의 5와 용답동 233의 1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등촌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등촌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1322.7㎡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최고 18층 높이 건물에 총 292가구를 짓는다. 1층에는 청년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용답동 장한평역 5번 출구 바로 앞에는 17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생긴다. 부지 면적 682.8㎡에 지하 3층~지상 19층 높이로 짓는다. 건물 2층에는 52.39㎡ 넓이의 작은도서관을 마련한다. 청년들의 창업과 정보교류를 위한 공간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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