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1000원(3.70%)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까지 각각 연평균 37%와 121%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설립된 의약품 위탁생산(CMO)업체인데, CMO사업은 양산능력과 품질관리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삼성이 이미 세계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2개의 공장으로 글로벌 3위의 연생산능력(18만2000리터)을 보유하고 있다. 진 연구원은 3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부터는 세계 최대의 연생산능력(36만2000리터)을 갖추게 된다며 CMO시장에서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장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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