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산업 브리프] 워너원, 데뷔 전 광고 러브콜 줄이어 등

입력 2017-06-30 18:35   수정 2017-07-07 17:15

[ 이은진 기자 ] 워너원, 데뷔 전 광고 러브콜 줄이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에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모델로 발탁된 워너원은 지난 20일 광고 촬영을 마쳤다. 29일에는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 모델로 발탁, 7월 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교복 브랜드 아이비클럽, 롯데제과 요하이와 유산균 쇼콜라 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톱스타들만 거쳐간다는 주류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 하이트진로는 성인 멤버 여섯 명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DWM엔터, 걸그룹 피오피 이달 말 데뷔

DWM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동욱)가 신인 걸그룹 피오피(POP)를 선보인다. 피오피는 7월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활동 준비에 바쁘다. 연하(왼쪽부터), 미소, 해리, 아형, 설, 연주로 이뤄진 6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전 보컬 멤버를 차례로 공개한 세 개의 티저 영상은 한 달여 만에 유튜브 등 각종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기며 화제가 됐다.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이 소속된 RBW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얼굴을 살짝 가린 멤버들의 모습을 티저 영상으로 차례로 공개하는 등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식 데뷔일은 7월26일이다.

‘텐플러스스타’ 7월호 하루 만에 완판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를 표지 화보로 선보인 다국어 연예 매거진 텐플러스스타(10+Star) 7월호가 발행 하루 만인 지난 29일 온·오프라인에서 완판됐다. 출판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라이트가 표지를 장식한 텐플러스스타가 이날 전국 판매처에서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 하루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판은 연예분야 인쇄매체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이례적인 일”이라며 “옛 비스트 시절부터 끈끈하게 이어온 하이라이트만의 강력한 팬심이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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