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5년 열애 끝에 오늘 비공개 결혼

입력 2017-07-01 09:45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한다.

에릭과 나혜미는 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에릭은 지난 2월 나혜미와의 첫 열애설이 보도된 지 3년만에 이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5년 만인 4월,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가까운 이들만 모여 경건하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스케줄 조율 후 짧게 갔다올 예정이다.

에릭은 1979년생, 나혜미는 1991년으로 12살 차이 커플이다.

에릭은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현재까지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오해영' 등 드라마 연기로도 폭을 넓혔으며 최근엔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키 170cm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잡지 쎄씨, 보그 등에서 모델로도 활동했다.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나혜미 역으로 등장해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배역을 소화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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