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를 탈퇴를 선언한 초아가 팬들 앞에 섰다.
초아는 1일 경기도 수원시 AK플라자에서 열린 한 스포츠브랜드 팬사인회에 예정대로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6년 동안 함께해온 걸그룹 AOA 탈퇴를 공식화한 뒤 공식적으로 처음 나서는 자리였다.
초아는 행사에 쏠린 많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참석했다. 초아는 평소 보여준 밝은 모습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그러다 한 팬이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하자, 초아는 감정이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초아는 다시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팬 사인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30일 FN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초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초아와 AOA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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