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1997년 설립 이후 내비게이션 시장 형성 초기부터 아이나비 브랜드로 제품을 내놓으면서 입소문을 통해 알려졌다. 내비게이션을 시작으로 블랙박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태블릿PC 등 분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자동차 유리창에 자외선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한 틴팅사업 부문에도 진출했다. 팅크웨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증강현실(AR) 솔루션과 첨단운전자시스템(ADAS), 항공기로 촬영한 3차원(3D) 실사 지도를 접목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X1’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ADAS는 차선을 벗어나면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 신호등 변경을 안내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업계 유일의 실사 3D 지도인 ‘익스트림 AIR 3D’는 기존 그래픽 지도에서 못 보여준 건물의 세부 모습과 색감, 지형을 3차원 실사 사진으로 표현한다. 텔레매틱스 서비스 ‘티링크(TLink)’도 가능하다. 아이나비의 19년 누적 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는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포털 검색 형식의 ‘LIVE 검색’, 무선 업데이트도 제공한다.
블랙박스에도 최신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지난해 말 플래그십 블랙박스 제품인 ‘아이나비 퀀텀’을 출시했다. 기존 고화질(HD) 영상보다 4배 선명한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저조도 감도 향상으로 야간 영상 기술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충격·움직임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감지하는 지능형 주차 녹화시스템도 갖췄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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