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 선도 '롯데렌터카'

입력 2017-07-03 16:42  

[ 이민하 기자 ] 롯데렌탈의 ‘카테고리별 차량 렌탈 서비스’가 빛을 발했다.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렌터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9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 영업망과 16만 대가 넘는 다양한 국내외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렌탈의 대표 브랜드다. 자동차 서비스를 ‘빌릴 때’ ‘살 때’ ‘팔 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장·단기 임대부터 매매까지 이용목적에 따라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자동차를 빌릴 때는 이용기간에 따라 30분부터 1일 단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그린카), 1일에서 1개월 미만으로 대여하는 단기 렌터카, 1개월 이상 쓰는 월간 렌터카 서비스 중 골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살 때는 차량관리와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신차 오토리스 서비스가 있다. 렌터카를 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 정비, 사고처리 문제까지 통합해서 관리한다. 중고차 장기렌트와 오토리스도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타보고 선택할 수 있다.


차를 팔 때는 전문가 감정과 매매 가격을 보장하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종이 아니라 대여료를 기준으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알뜰카’ 서비스도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법인차량관리 전문 서비스인 ‘오토매니저’는 롯데렌터카 이용자뿐 아니라 모든 장기렌터카 차량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브랜드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 도입과 아시아 시장 진출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환경부와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렌터카에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쉐보레 ‘볼트EV’ 등 최신형 전기차종을 장·단기 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 최소 36개월에서 60개월까지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에는 차량 인수 또는 반납이 가능하다. 국내에 전기차 렌터카 관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전용 차량관리 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 차량 정비 서비스는 타이어를 포함한 프리미엄 정비와 이코노미 정비 두 가지다.

해외 사업도 강화해 아시아 1위 렌터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 태국법인(방콕)을 설립했다. 2008년부터 롯데렌터카 베트남법인(호찌민)을 세우고 하노이(2012년), 다낭(2013년)까지 지역을 확대·운영해왔다. 신규 태국법인은 투어버스와 기업 통근버스, 한국 주재원 차량 등 맞춤형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현재 셔틀·투어버스 130대를 방콕 쇼디씨몰에 독점 제공 중이다. 연내 버스 100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30년 동안 쌓아온 렌터카 사업 경험으로 글로벌 톱4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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