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지수의 신고가 경신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에 너무 빨리 오른게 부담"이라며 "공교롭게도 증시 상승 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해외에서 속속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달 '저베타 스타일'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G2)의 경기둔화, 미국 중앙은행(Fed)의 정책 정상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증시 추가 상승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당분간 시장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만큼 52주 베타가 1보다 낮은 음식료, 통신, 인터넷 관련주 20종목을 추천했다.
해당 종목은 KT&G 넷마블게임즈 KT LG유플러스 이마트 에스원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로엔 KB손해보험 OCI 한국타이어월드 현대그린푸드 LIG넥스원 SPC삼립 SK네트웍스 서울반도체 현대건설기계 CJ오쇼핑 한세실업이다.
그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해당 종목들의 비중 확대를 고려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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