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아주대 의대 박상면, 정연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한 난청 치료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귀가 소음에 노출됐을 때 소리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내유모세포가 죽지 않도록 하는 치료물질을 발굴했다.
휴온스는 앞으로 아주대 의대와 공동으로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난청은 음파의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질환이다.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난청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난청 환자수는 약 47만명으로 연평균 3.8% 증가하고 있다. 국내 난청 치료제 시장은 보청기 시장을 기반으로 약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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