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안성 아양지구, 성남하남 위례지구 등 9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했다. 협의회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9개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협의회가 접수한 불편사항은 ▲불법주정차 단속, 버스노선 추가신설 등 교통이 39건 ▲방음벽 연장 설치 등 공사관련 12건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련 15건 ▲학교 경찰서 등 지구내 공공시설 조기 완료 등 공공시설 관련 12건 ▲공사 하자 등 기타 55건 이다.
도는 이 가운데 불법주정차 단속 등 44건의 불편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버스노선 신설, 공공시설 조기 입주 등 검토가 필요한 89건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통보해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말까지 32개 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1676건의 민원 을 접수해 89%인 1493건를 처리 완료했다. 나머지 183건(11%)은 관리 중이다.
이재영 도 공공택지과장은 “입주초기 주민들은 불편이 있어도 어디에 가서 얘기할지 몰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오해도 풀리고, 문제해결 속도도 빨라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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