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신혼집은 100억대 이태원 주택? 소속사 측 "결정 NO"

입력 2017-07-05 09:30  


10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자신의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의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이 주택은 대지 602㎡(182평)에 건물 면적은 371㎡(110평),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이다.

현재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있는 빌라에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어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이 송혜교와의 신혼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혼집은 아직 미정이다. 가족들끼리 이야기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KBS2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혜교는 하반기 드라마 촬영을 준비 중이며, 송중기는 7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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