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측 "군면제 알고 질병 방치한 것 아냐" (공식입장)

입력 2017-07-05 11:55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판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며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가 지병을 사유로 입소 4일 만에 퇴소했다.

이후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서인국은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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