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효리 "온 몸에 거북이·뱀 문신…시어머니 놀랐을 것"

입력 2017-07-06 14:29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시어머니와의 아찔했던 목욕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룰라 출신 채리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시어머니와 온천 여행을 처음가게 됐었다"라면서 "알몸으로 목욕탕을 들어가는 것 자체도 민망한데, 내 몸에 문신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이어 "온 몸에 거북이, 뱀 등 온갖 문신이 다 있다"라고 하자 MC들은 "십장생이 다 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어머니가 날 예뻐하셔서 말은 안 하시는데 속으로 놀라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효리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8.8%, 2부 8.7%를 기록했다. 지난주 5.9%, 5.7%보다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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