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기다린 팬들, 복귀 환영

입력 2017-07-07 16:32  


배우 박시후가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지난 2013년 성폭행 논란 이후 5년 만이다.

박시후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KBS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내용을 담아낼 예정으로,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시후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 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박시후의 컴백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은 "멋진 연기 빨리 보고싶다", "성공적인 컴백이 될 것" 이라며 그의 복귀를 축하하고 있다.

‘황금빛 내인생’은 7일 대본 리딩을 진행한 후에 촬영에 돌입하며,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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