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파업 찬반투표 68.4% '가결'

입력 2017-07-07 16:39   수정 2017-07-07 16: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GM 노동조합이 조합원 68.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7일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이틀간 진행한 결과 찬성이 과반수가 넘는 68.4%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합원 총 1만3449명 가운데 1만1572명(투표율 86%)이 투표에 참여해 9199명(68.4%)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 2306표, 기권 1877표, 무효 67표 각각 나왔다.

총 5개 지회 가운데 찬성율은 창원 77%, 부평 76.1%, 정비 70.8%, 군산 63.4%, 사무 54.5% 등이다.

이로써 한국GM 노조는 열흘간의 조정 기간을 거쳐 중앙노동위원회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한국GM 철수설이 제기되고 있는 민감한 시기를 감안하면 조합원들의 정서가 과거보단 파업에 대한 거부감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파업안 가결률은 지난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쉐보레 유럽 철수가 결정났던 2014년 69%보다 낮게 나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