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규 기자 ] 공공기관은 올여름 실내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은 50% 이상 꺼야 하고, 옥외광고물도 심야시간에는 소등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하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650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공기관 실내온도는 냉방설비를 가동할 경우 28도 이상으로, 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비전기식 냉방설비를 60% 이상 설치·가동하는 경우 26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학교, 도서관, 민원실, 대중교통시설 등은 탄력적으로 자체 적정온도 기준을 정해 운영할 수 있다.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조치도 이뤄진다.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도 심야시간(23시~다음날 일출)에는 소등해야 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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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실내온도는 냉방설비를 가동할 경우 28도 이상으로, 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비전기식 냉방설비를 60% 이상 설치·가동하는 경우 26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학교, 도서관, 민원실, 대중교통시설 등은 탄력적으로 자체 적정온도 기준을 정해 운영할 수 있다.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조치도 이뤄진다.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도 심야시간(23시~다음날 일출)에는 소등해야 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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