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하에서 시장의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해서 시장의 다이믹스를 되살리는 것을 시대적 책무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 지칭하는 별명이 다이내믹코리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이내믹코리아라는 말 자체를 들을 수 없게 됐다“며 “한국 시장의 활력이 침체됐고 특히 일자리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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