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개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2106억원, 영업이익은 78.3% 늘어난 1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송 신공장의 감가상각비 40억원 반영에도, 비용 통제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가온 연구개발 성과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3분기에는 나보타 신공장 KGMP 인증 완료 및 미국 FDA 공장 실사 개시가 기대된다"며 "cGMP 인증 결과는 내년 2분기께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3분기 나보타 유럽 허가시넝 및 4분기 중국 3상 신청, 3분기 안구건조증 치료제(HL-036) 미국 2상 신청 등을 예상했다. 최근 메디톡스 소송으로 인한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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