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실시

입력 2017-07-10 09:33  

쌍용자동차는 10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차량에 대해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별 정비 서비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쌍용차는 전담팀을 신설해 수해 지역이 발생하면 특별 정비와 전체 수리비의 30%가량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만약 재난·재해지역이 선포될 경우 긴급 출동과 소모품 무상 교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침수차 소유주가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30만~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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