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김지석, '20세기 소년소녀' 주연 확정…로맨스 호흡

입력 2017-07-11 08:52  


공감 200% 미혼남녀 연애 성장기가 9월 안방을 찾아온다.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은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과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한예슬과 김지석의 첫 만남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송을 앞둔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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