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원 "세븐 이후 14년만 YG 남자 솔로 데뷔, 부담 컸다"

입력 2017-07-11 16:32  


가수 원이 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세븐 이후 14년 만에 나오는 YG엔터테이먼트 남자 솔로 가수인 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CGV 엠큐브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그는 "부담감 당연히 있다. '14년 만에 솔로' 이러니까 정말 부담감이 많이 있었는데, 즐기면서 하려고 마인드 컨트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은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시즌4, 5시즌에서 활약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 '해야해'로 상반된 매력을 내세웠다.

'그냥 그래'는 따뜻하고 밝은 EP 사운드 속 쓸쓸한 감성이 듣기 좋고, '해야해'는 세련된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으로, 청량한 피아노 톤과 무게감 넘치는 808킥이 다이나믹하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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