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의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12세 버전인 리니지M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청불 버전과 12세 버전이 각각 구글 플레이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청불 버전 게임이 불가능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2세 버전 리니지M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755억원)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 연구원은 "온라인 리니지의 매출이 부진했던 1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리니지M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최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리니지M 의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므로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하반기 이익 레벨업에 따라 기업가치도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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