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전역 아직 실감 안나…감동 받아 그만 울컥"

입력 2017-07-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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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한 은혁은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며 SNS를 통해 전역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전역)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다.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 사랑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전역식에는 은혁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이특, 예성, 신동, 동해가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은혁은 지난 2015년 10월 춘천 102보충대에서 현역 입대 이후 군악대로 성실히 군복무를 이행했다.

은혁은 이틀 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제대하는 동해와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슈퍼주니어 D&E 팬미팅 'Hello Again'을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강인과 성민, 려욱, 규현을 제외한 7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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