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인 "정유라, 장시호보다 더해…살모사 같다"

입력 2017-07-13 11: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비선실세' 최순실 씨(61)의 딸 정유라 씨(21)가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기습 출석해 최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낸 것에 대해 정씨 측 변호인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JTBC에 따르면 정유라의 변호를 맡고 있는 오태희 변호사는 정 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기습 출석한데 대해 "살모사 같은 행동으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보다 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 씨는 법정에서 독일 승마 훈련 과정에서 삼성 측의 지원을 받은 일과 관련해 어머니 최 씨에게서 들은 이야기 등을 증언했다.

정씨가 출석하자 변호인들은 "특검이 회유 압박했다", "사실상 납치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정씨는 "여기 나오는 데 여러 만류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일단 검사님들이 신청하고 판사님이 받아들였으니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적극적으로 증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 변호사는 "최순실 씨를 위해선 정유라 씨를 다시 증인으로 불러 해당 증언을 탄핵하도록 해야 한다. 신뢰관계가 이미 깨진 상황이라 개인적으론 정씨에 대한 사임계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