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부산외대 도서관 내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부산외대 김동하 도서관장, 부산가톨릭대 안소윤 도서관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학술 정보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시설을 공동이용하기로 했다. 매년 시행되는 각종행사(책읽기, 독후감 발표, 독서토론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 대학 간 장점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2015)과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CORE.2016)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학 내 도서관의 역할을 증대하고 있다. 지난 2월 구축한 지역대학 연합 체제 이후 양 대학 도서관이 협약을 체결하며 부산 지역 내 대학 구성원의 인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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