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출정식과 함께 시청을 출발해 독도까지 180㎞에 이르는 행군 일정에 들어갔다.
하루 약 20㎞씩 걸어서 철원~화천~양구~고성~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성하는 일정이다. 대장정 기간에 숙식은 마을회관이나 초·중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쳐놓고 해결한다.
독도에 입성하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플래시 몹을 펼쳐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표현한다.
경북 울릉군수는 완주 대학생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준다.
시는 참여 대학생들의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더욱 견고히 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행사는 시대복지공감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최근 2년간 1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105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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