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내달 전북 전주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한다. 효천지구에 조성되는 공원 바로 앞에 지어지는 데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된 게 특징인 아파트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11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도심이 가까운 택지지구다. 홈플러스, CGV, 완산수영장 등 생활·문화시설이 가깝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상사고를 포함해 초·중·고 12개 학교가 인근에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엔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됐다.
효천지구에 들어서는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인 데다 삼천을 따라 녹지가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갖춰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구 북단은 전북도청과 경찰청, 세관 등이 있는 행정타운이다.
단지가 준공되면 이번에 분양하는 1128가구와 올해 초 분양한 1120가구를 합쳐 총 2248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효천지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평면으로 설계한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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