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 성능평가서도
LG전자는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미국과 영국에서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 중 화질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중인 프리미엄 TV 성능을 평가한 결과 ‘최고 TV’에 이름을 올렸다. 3개 부문에 거쳐 진행된 평가에서 전 부문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4년 연속이다.
각 평가 부문은 ▲어두운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시청환경 TV(Studio Lighting/Home Theater)’ ▲밝은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HDR TV(HDR, brightroom performance)’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콘텐츠 재생 성능을 평가한 ‘최고 스트리밍 TV(Streaming Performance)’다.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Which?)’가 실시한 성능평가에서도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6개 제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4K 화질’, ‘HDR 화질’, ‘사운드’, ‘편의성’ 등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비롯해 주요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위치’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테스트 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동시에 ‘베스트 바이(Best Buy)’에도 선정했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 연맹이 1957년부터 발간한 간행물로 기업 광고 및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아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LG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한다. 블랙 표현이 뛰어나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대비를 극대화 해 선명한 화질을 만든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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