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두 번째 남편과도 이혼설…"대중에 사랑받고 싶다" 복귀 의지 눈길

입력 2017-07-17 14:36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두 번째 남편과도 파경을 맞았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대만에 거주 중인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셰프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복귀를 하려다 무산된 뒤 대만에 돌아간 직후 남편과 헤어지게 됐다. 옥소리가 재혼해 낳은 두 자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맡고 있는 상태라고.

앞서 2014년 옥소리는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를 타진한 바 있다.

당시 옥소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제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싶다"며 "움츠러들었던 모습에서도 많이 벗어나고 싶다. 모자도 벗어 놓고 편하게 아이들하고 어딜 가도 한국말 하면서 생활이 좀 많이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말 좋은 기회가 돼서 여러분들에게 작품으로 다가갈 경우, 예전은 많이 잊어주시고 그냥 많이 응원 받았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옥소리는 당시 남편인 이탈리아 셰프 출신 A씨가 간통죄 고소로 국내 지명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만으로 떠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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