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000원(1.96%) 하락한 5만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4만980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방산비리 악재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개발사업 관련 의혹 뿐 아니라 내부 횡령사건 등 다각도에서 거론되는 이슈들이 많다"며 "관련 조사가 단기가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비리 이슈는 회사의 성장동력인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저해하는 부정적인 이슈"라며 "시장 반응은 당분간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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