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19일 명사 강의자로 대구 남산고의 여름 방학식에 깜짝 등장했다.
학생들은 강의가 예정돼 있다는 소식에 방학식이 길어지는 것 아닌지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은 곧 기우가 됐다.
'코트디럭스 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 1등 학급(3학년4반)을 시상하기 위한 자리였기 때문이다.
윤 회장을 비롯해 김진면 사장 등 휠라코리아 주요 임원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여준 대구 남산고 학생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콘테스트 1등 수상 발표와 시상식, 걸그룹 우주소녀의 공연도 이어졌다.
전교생 전원에겐 '휠라 로고 티셔츠' 등을 선물했다. 이에 학생들은 "7월의 크리스마스", "평생 잊지 못할 여름방학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찍었스 콘테스트'는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이 학급의 단합된 모습을 주제로 사진 또는 영상을 보내는 이벤트였다. 총 1만8000명이 중·고생이 참여했다.
지난달부터 휠라코리아는 '찍었스 콘테스트'에 당첨된 학급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깜짝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휠라코리아는 앞으로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브랜드 팬덤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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