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은 ‘2017 아우디 R8 LMS컵’이 지난 15일 전남 영암 KIC 서킷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플라즈마 테크놀로지 대표 브랜드 ‘플라베네’가 ‘앤드류 김’ 선수의 후원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우디 R8 LMS컵’은 튜닝이 제한된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레이싱 능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더운 날씨, 비소식에도 아우디 R8 LMS 레이싱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XTM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등 높은 열기 속에 치러졌으며, 알렉스 융, 마틴 럼프, 유경욱, 앤드류 김 등 유명 레이서들이 대거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한편, ‘플라즈마 플라베네’가 후원사로 나선 ‘앤드류 김’은 해당 경기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하였지만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레이서로 꼽히며 지난 2016년 일본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GT 아시아에서 한국인 최초로 포디엄 정상에 올라 주목 받은 바 있다.
플라베네 본사 로켓홀딩스 김덕수 이사는 “앤드류 김 선수는 마인드와 역량이 매우 좋은 레이서로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이번 2017 아우디 R8 LMS컵 국제대회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다방면적인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전하며, ‘앤드류 김’이 세계적인 탑 레이서로 성장할 것에 대하여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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