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카카오톡 주소록을 활용한 간편송금, 수수료를 시중은행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해외송금 등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체크카드 등 기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금리 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활용해 신용등급 8등급의 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한도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다. 본인인증부터 대출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내외로 빠르게 신청을 끝낼 수 있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