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친딸을 이소연으로 착각했다.
19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 1,2화 에서는 1970년대 중동으로 건너가 한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장달구(최민수 분)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 친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달구의 비서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관 분)는 흥신소를 통해 장달구 친딸 수소문에 나섰고 친딸인 이지영A(강예원)과 동명이인이자 사위 강호림(신성록)의 외도 상대인 이지영B(이소연)의 잘못된 정보를 얻었다.
이에 화려한 이지영B을 보고 흡족해한 장달구는 크게 만족해 했다. 그는 사위 강호림을 찾아가 “강호림씨 내가 자네의 장인이네”라고 알렸고 이를 들은 강호림은 깜짝 놀라며 “지영이는 살아 있는지 모른다”며 말했다.
한편 이 사실을 전한 강호림에게 이지영 A는 "정신 차려. 우리 아빠 죽고 없으니까"라며 화를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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