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민호기, 일수익률 2.49%…'셀트리온·옵트론텍'으로 수익 개선

입력 2017-07-20 15:52   수정 2017-07-20 16:46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한 20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9명 중 7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90포인트(0.49%) 오른 2441.8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은 4.98포인트(0.74%) 오른 676.51로 장을 마감했다.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는 이틀 연속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민 대리는 2.4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손실률을 4.86%로 줄였다.

민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90주를 전량 매도해 34만3000원의 수익을 냈다. 비아트론은 200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인베니아는 1000주를 신규 매입했다. 보유 중인 DMS가 2.75% 상승했다. 옵트론텍은 3.11% 올랐다.

일수익률 2위는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이 차지했다. 강 차장은 이날 1.50%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손실률은 6.57%다.

강 차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갖고 있던 심텍이 전날 대비 3.76%, 다산네트웍스와 와이솔이 각각 2.27%, 1.29% 뛰며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외 유양디앤유는 1.18% 하락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일 수익률 3위를 기록했다. 이 과장은 일 수익률 0.75%포인트를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13.36%로 올렸다.

보유 중인 액토즈소프트가 이날 4.10% 뛰었다. 디이엔티(3.04%) 오스코텍(1.94%) 등도 상승했다. 다만 지니뮤직 알엔투테크놀로지 파인텍 명문제약 루트로닉 등은 하락해 수익률 개선을 제한했다.

이 과장은 이날 지니뮤직 50주를 추가 매수했고, 디이엔티는 100주를 신규 매집했다.

이외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 등이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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