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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리단길 ‘피맥(피자+맥주)’ 유행을 일으킨 맥파이 브루어리는 회천동의 감귤창고와 포장공장을 리모델링해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다. 인디아페일에일(IPA), 페일에일, 포터, 아메리칸 휘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계절맥주를 선보인다. 주말에만 진행하는 브루어리 투어를 통해 양조시설을 볼 수 있으며 맥아 샘플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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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피 브루어리는 ‘제주 천혜의 자연을 맥주에 담는다’는 콘셉트로 맥주를 만든다. 제주에서 자란 보리와 100여 회의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천연화산암반수가 들어간다. 양조장을 견학할 수 있으며 라거, 페일에일, 바이젠, 스타우트 등 여러 가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제주도에서 가동을 시작한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가 미국의 대표적 수제맥주업체인 브루클린브루어리와 합작해 한림읍에 세운 이 양조장은 3층 규모로 연간 최대 2000만L의 수제맥주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양조장을 짓기 위해 20년 넘는 경험을 가진 맥주 전문가들이 올초부터 제주에 상주하며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게 제주맥주 측 설명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양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지처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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