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의혹 벤츠…"환경부, 수시검사 벌인다"

입력 2017-07-22 11:07   수정 2017-07-22 11: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독일 벤츠가 한국에도 배출가스 조작의혹 관련해 무상 서비스를 조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가 메스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을 만나 국내 수입 차량에 대한 개선 조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벤츠는 유럽에서 300만 대에 대해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서비스 대상은 OM642와 OM651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다. 모두 47개 차종 11만여 대로 추정된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규제기관 명령에 따른 리콜이 아니라 자발적 서비스 조치라며, 향후 시행 계획은 당국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별개로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수시검사와 결함 확인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배출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살펴 실제 배출가스 조작이 있었는 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에서 불합격하면 해당 차량과 같은 조건에서 생산된 차량 전체에 대해 판매 출고가 정지된다. 이미 판매된 자동차는 결함시정, 리콜 조치해야 한다.

또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면 인증 취소 뿐 아니라 과징금 등 처분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