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B1A4 산들이 배우 안세하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로 꾸며져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스타들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이날 '불후의명곡'에 출연한 B1A4 산들과 배우 안세하를 본 '불후의명곡' MC들은 이들을 의형제라고 소개했다.
'불후의명곡' MC들이 "의형제의 시작은 언제부터였냐"고 묻자, 안세하는 "3년 전 뮤지컬을 통해 만났다"고 대답했다. 당시 뮤지컬에서 산들이 주인공, 안세하는 주인공 친구로 등장했다고 한다. 둘 다 고향이 경상도여서, 사투리로 이야기하다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들은 두 달 전 안세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산들은 이날 방송에서 축가로 불렀던 'Marry Me'를 짧게 시범보이기도 했다.
한편 '불후의명곡'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안세하와 B1A4 산들은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다. 특히 안세하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었다고. '불후의 명곡' 애청자인 어머니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출연했다는 사연을 전하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결국 안세하와 산들은 황치열과 김영철의 3연승을 막고 우승자로 등극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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