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밀양강 푸르지오, KTX 역세권…밀양강변 첫 브랜드 아파트

[ 전형진 기자 ]
경남 밀양강변에 첫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밀양강 푸르지오’다. KTX 밀양역 바로 앞에 지어지는 역세권 단지다.

밀양강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5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28가구 △84㎡ 395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면 구성이다.

도보 5분 거리에 KTX 밀양역이 있다. 대구 부산 창원 등 영남지역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남밀양IC가 가깝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밀양강을 조망할 수 있다. 밀양강을 따라선 강변공원이 이어진다. 강 반대편에는 용두산이 있다. 산과 강을 한 번에 끼고 있는 단지인 셈이다.

모든 가구는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전용 74㎡는 안방과 보조침실에 드레스룸이 들어서 수납공간이 풍부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84㎡는 가변형 벽체를 들여 확장성을 높인다. 계약 당시 가구별 상황에 따라 보조침실로 쓰거나 팬트리와 알파룸이 딸린 다이닝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여러 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한다. 커뮤니티가든, 아쿠아가든, 오솔길을 따라 휴식할 수 있는 힐링포레스트가 들어선다.

집 내부엔 절약 습관을 유도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시스템을 적용한다. 센서식 싱크 절수기와 대기전력 차단장치,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들인다. 외출하기 전 현관에서 날씨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생활정보기도 설치한다.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남밀양성당 인근인 가곡동 592의 5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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