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 기간망에 공급될 PTN 전송장비는 320G 이상의 대용량 장비로, 전국망 내 주요 광역국 및 단독국사에 구축된다. 앞서 KT기간망에 대한 PTN 장비는 외산장비업체 한 곳이 공급하고 있었다.
텔레필드 측은 "전국 단위의 망 구축에 공급될 중소용량 PTN 장비와의 운용효율성, 공급 안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것으로 안다"며 "기술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향후 KT가 추진하는 B2B 사업에서 주도적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과거의 MSPP장비에서와 같이 초기에 외산 PTN장비가 선점하던 시장을 국내 전송장비 업체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산통신장비 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 관련 업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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